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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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일기
2022/09/29
목욕하는 것처럼
사랑하는 사람과 닿으면
피로가 풀리고 마음이 노곤해지고

그저 그의 체온이 닿는 것 뿐인데
어떤 손난로보다도 
어떤 폭신한 베개보다도 
나는 편안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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