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
여호 · 글쓰는호랑이 여호입니다
2022/11/22
진영님과 남편분은 사랑이 넘치시는 사랑을 주는 사람들이셔요. 가끔 그 애정의 대상이 떠나거나 곁에 없을 때 한없이 느껴지는 공허함이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사랑을 주고 사랑을 받는 건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아름다운 의사소통인 것 같습니다. 동물들의 속마음을 몰라 간혹 나를 떠나게 되면 그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지요. 그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분들은 아마 동물을 동물로 보지 않으시고 사랑스러운 존재로 여기시기에 사랑도 아픔도 크리라 생각 됩니다. 많이 주는 것에 익숙해지신 두분. 먼저 상처 받을 것에 두려워하지 마셔요. 더 큰 사랑이 두 분을 치유해 줄 꺼예요.  간혹 저도 바세만을 하다가 현타도 오고 공허함을 느끼지만. 매일매일 그 공허함을 채워줄 무언가가 생기기에 지속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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