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희
최경희 · 날고 싶은 얼룩베짱이
2022/09/04
친구이기에 미안하다는 말을 하는게 오히려 미안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서로의 모습을 지켜보며 마음을 나눈 친구는 조건없이 하나라도 더 베풀어 주고 싶어하고 아픈건 들어주고 덜어내주려 하기에 미안하다 말한다는건 그 친구의 마음을 내가 다 받지 않는 듯 합니다. 그래서 전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친구가 저보고 미안하다하면 "그런 말은 하는게 아녀!"라며 꾸짖습니다. 
객관적 힘듦도 있어 오히려 아픈 손가락인 나이지만 저의 힘듦으로 친구들이 더 힘들어 하는 것은 못봤습니다. 
같이 한숨 쉬고 같이 웃고 같이 울면서 미안할 감정은 서로 잊어버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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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 DNA로 슈가크래프트,캔들크래프트,북아트,프리저브드플라워 관련 자격증을 따고 케익토퍼 온라인 과정 완료 후에도 공예 관련 관심 분야를 독학중입니다~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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