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삶'에 대해 한번씩 되짚어 볼 때가 종종 있다.
특히 기분이 쳐지고 힘에 부치거나
주변에서 누군가 돌아가셨을 때는 더 그렇다.
어떻게 살아야 잘 살았다고 하는 것일까?
저런 질문 자체가 어쩌면 허상인지도 모르겠다.
답이 없는 문제다.
내가 어떠한것을 생각하고 그것을 쫓아 살아가듯이
다른 사람의 인생과 방향을 이렇다 저렇다 운운한다는 것은
어쩌면 오만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각자의 위치에서
오늘도, 앞으로도
모두가 잘 살아낼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