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의 목적은 알리는 것이 아니다

이상훈
이상훈 인증된 계정 · 작은마케팅클리닉, 창업가의 습관 저자
2023/08/03
1. 산업사회가 되면서 광고는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 모든 미디어에 광고가 넘쳐난다. 그렇게 일상에서 광고를 접하다보니, 광고는 누구나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광고가 좋다 나쁘다. 그 광고는 재밌다 재미없다. 각자 나름대로 평가도 자유롭게 하기도 한다. 이제는 일종의 콘텐츠로 즐기고 있다. 그렇게 소비자 입장에서 생겨난 광고에 대한 인식이 사업가 입장이 되어서도 그대로 반영되는 경우가 많다.

2. 그러다보니, 광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만연하다. 광고주, 사업자의 입장에서 보는 광고는 완전히 다른 개념인데, 그 차이점을 인식하지 못한다. 광고에 대한 잘못된 인식 두 가지만 짚어본다. 

3. 첫번째는 광고의 목적이 알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이 알리면 잘 팔릴 것이다. 그러니 광고를 해서 많이 알리자. 이렇게 생각한다. 하지만 광고의 목적은 판매다. 알리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판매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모든 광고에는 Call to Action 즉 원하는 '행동'이 있어야 한다. Call to Action 이 없는 광고는 광고가 아니다. 그냥 콘텐츠일 뿐이다. 

4. 전문 광고인에게는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고, 광고회사 신입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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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IBM, 마이크로소프트, HP, 인텔 등 글로벌 IT기업의 마케팅을 대행하며 10여개의 작은회사를 창업 또는 경영함. 그 후 10년간, 작은마케팅클리닉에서 대기업 중심 마케팅을 벗어나 작은회사에 맞는 작은마케팅 방법론을 정리하면서, 작은회사의 독립을 돕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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