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에서 몇 년 근무하셨죠 ?
2024/02/08
비둘기처럼 다정한 사람들이라면 장미꽃 넝쿨 우거진 그런 집을 지어요. 앞의 문장이 노랫말 가사라는 것을 아시는 분이라면 아마도 86세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석의 비둘기 집'이라는 옛날 노래입니다. MZ세대들에게 이 노랫말은 이해가 안 갑니다. 비둘기는 쥐둘기 취급을 받거든요. 오늘은 비둘기 이야기로 설레발 좀 떨어볼까요 ? 90년대 인디 밴드 언니네 이발관의 첫 번째 앨범 제목이 << 비둘기는 하늘의 쥐 >> 였습니다. 그때는 몰랐으나 지금 생각해 보니 최악의 악이란 생각이 듭니다. 인간의 생활 영역 안에서 공생한다는 이유로 쥐라는 멸칭을 부여하다니요(도심 속 비둘기 개체수를 줄여야 한다는 데에는 동의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혐오 동물로 낙인을 찍는 것은 지나치게 폭력적입니다).
이 얼마나 인간 중심적인 사고 방식입니까 ? 휴먼이야말로 " 인간은 지구의 쥐 " 가 아닐까요. 한때, 비둘기는 " 평화의 상징 " 이었습니다. 88올림픽 개막식 때 흰 비둘기 쇼를 선보인 것 또한 전쟁 위험 국가인 대한민국의 상황이 반영된 결...
이 얼마나 인간 중심적인 사고 방식입니까 ? 휴먼이야말로 " 인간은 지구의 쥐 " 가 아닐까요. 한때, 비둘기는 " 평화의 상징 " 이었습니다. 88올림픽 개막식 때 흰 비둘기 쇼를 선보인 것 또한 전쟁 위험 국가인 대한민국의 상황이 반영된 결...
@최서우 류근 시인이 비둘기집을 부르기도 했군요.
맞아요. 누가 그러더군요. 제일 무서운 것은 사이코패스보다 소시오패스라고...
비둘기집 노래 좋아하거든요. 그중에서 류근시인이 부른 비둘기집 노래 정말 지금도 귓가에 맴맴 눈에 아른아른 해요.ㅎㅎ
제일 무서운게 소시오패스 입니다.
이나라에 소시오패스가 너무많은데 그중에 정치판과 법조계 에 거의 다 몰려있는듯요
@재재나무 경망스러움... ㅎㅎㅎㅎ저는 소시오패스를 연상했습니다.
@노영식 글 쓰다가 문득 비둘기처럼 다정한.. 이라는 멜로디가 생각이 나서 찾아보니 이석이라는 가수가 부른 노래더군요. 전 동요인 줄 알았습니다.. ㅎㅎ
ㅋㅋㅋ
아, 그 경망스러움이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지네요
비둘기집 가사를 오랜만에 봅니다. 이 노래를 즐겨 불렀지요. 이런 노래를 부르면 모임이나 회사의 여자들이 젖혀놓습니다. 친절하기는 하지만 농담도 안하고 손도 안 잡고 거리를 두는 재미없는 사람으로 분류되는 듯하군요. 맞습니다. 일벌레이니까요.
사회생활이 넓어지면서 이석을 잘 아는 분들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제 일부러 시간을 내어 이석을 만나고 싶은 생각은 없지요. 할 일이 좀 있으니까요.
@재재나무 경망스러움... ㅎㅎㅎㅎ저는 소시오패스를 연상했습니다.
@노영식 글 쓰다가 문득 비둘기처럼 다정한.. 이라는 멜로디가 생각이 나서 찾아보니 이석이라는 가수가 부른 노래더군요. 전 동요인 줄 알았습니다.. ㅎㅎ
ㅋㅋㅋ
아, 그 경망스러움이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지네요
비둘기집 가사를 오랜만에 봅니다. 이 노래를 즐겨 불렀지요. 이런 노래를 부르면 모임이나 회사의 여자들이 젖혀놓습니다. 친절하기는 하지만 농담도 안하고 손도 안 잡고 거리를 두는 재미없는 사람으로 분류되는 듯하군요. 맞습니다. 일벌레이니까요.
사회생활이 넓어지면서 이석을 잘 아는 분들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제 일부러 시간을 내어 이석을 만나고 싶은 생각은 없지요. 할 일이 좀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