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망콩
까망콩 · 고민하는 아줌마!
2023/09/10
나도 딸이고 나의 아이도 딸이지만...
그렇다고 내가 페미니스트는 아니지만...
어째서 똑같이 배 아파  낳은 자식임에도
왜? 딸의 희생과 효도는 당연한 것이고
아들의 효도는 특별하거나 
대단한 의미가 될까?
좀 극단적을으로 나가면
편생을 효도 한 번 해 본적 없는 아들들이
꼭 결혼만 하면 효자가 되려 하는 현상이 있다.
자신도 하지 않은 효도를 왜?
에먼 남의 집 딸을 데려다
효도를 하려하고 자신이 생색을 내려 하는
것일까?
어디서 부터 잘못 된 고정관념이 
박힌 것일까?
아마도 우리네 관습에 뿌리깊게
박혀 있는 남존여비 사상 때문은 아닐까?
여자이기 때문에 희생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 이면에는 아직도
여자는 하나의 인격체가 아닌
그저 하나의 소유물로 여기고 있기 때문인것은
아닐까?
그런데 더 어이 없는 것은 
이런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
대...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염치가 있는 어른으로 살고 싶다. 내 아이가 살아갈 세상도 염치가 있는 세상이길 바란다.
450
팔로워 181
팔로잉 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