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울수록 나가기 싫은 마음이 커지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7월엔 중간중간 비가 와서 더웠던 날씨를 조금이라도 식혀준 덕에 밖에 나가서 러닝을 한다던가 혹은 산책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8월엔 현재까지 비가 온 기간이 태풍이 올라왔던 시기를 제외하곤 거의 없었던 나머지 더운 날씨를 식혀준 시기가 지극히 짧다고 느껴집니다. 그래서 그런지 18일 현재까지 채운 만보 날짜가 열하루로, 7일의 기간동안은 만보를 채우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8월 동안에 만보를 제대로 채우지 못할까 걱정이 되는 이때에 6월의 만보 기록을 살펴봤습니다. 6월엔 22번 만보를 달성했습니다. 7월의 기록과 비교해보니, 7월엔 6월보다 하루 더 만보를 채웠습니다. 혹시나 5월의 기록은 어땠나 했더니, 5월은 2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