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은 영원하다…패션·건강 모두 잡은 ‘페스큐라 샌들’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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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1
조상을 대변하는 아이템…오래 신을 수 있고 발 편하고 세련되게 여름을

[사진=삼성물산]
최근 해외 유명 패션 인플루언서 사이에서 페스큐라 스타일의 샌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페스큐라는 굽이 놉은 통굽과 앞창이 뚫린 신발 디자인을 뜻한다. 나막신 형태의 이 샌들 디자인은 1960년대 처음 개발됐다. 수십년이 지난 현재 레트로 열풍에 힘입어 다시 조명받고 있다.
 
페스큐라 디자인의 아이디어는 윌리엄 숄(William Scholl)에서 비롯됐다. 그는 신발을 디자인할 때 발을 편안하게 해주는 인체 공학적 형태를 갖추는 걸 우선시했다. 정형외과 분야 최전선에 있는 기술을 개발해 신발에 적용했기 때문에 그의 신발은 현재 건강과 편안함을 상징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다.
 
‘oliviafaeh’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26만3000명을 보유한 패션 인플루언서이자 사업가다. 그는 취리히를 방문해 한 사진 게시물로 팔로워들과 소통한 바 있다. 그는 선글라스와 브라운 가죽 가방, 흰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어 얇은 옐로우 톤의 브라운 벨트로 포인트를 줬고 차분하고 따듯한 회색 계열의 가디건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그가 신은 페스큐라 샌들은 브라운 굽에 카키색 가죽이 발등을 덮어 통일감을 주고 있었다. 특히 굽이 높아 불편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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