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말부터..

동모장 · 진짜 나는 누굴까?
2024/01/10
요즘 다시 초심부터 공부한다고 기초적인 중국어 단어장을 보고 있다.

그러면서 내가 얼마나 많은 단어를 모르고 있는지 새삼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아는 단어도 있었고 그냥 천천히 보자는 마음으로 부담없이 봤지만
안외워지고 눈에 아무리해도 들어오지 않는 단어들이 꽤 있었다.

그러다가 단어들의 주제가 범죄? 사고? 이런쪽으로 넘어갔는데
평소에는 기억도 잘 안나서 단어장을 여러번 봐도 기억이 안날텐데
이상하게 이쪽 부분은 기억에 오래남아서 바로 쓸 수 있을거 같았다.

용의자, 권총, 여진 등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지는 않을거 같은 단어들이지만
이상하게 다른 단어들과 다르게 생각보다 기억에 남는다.

역시 어떤 언어를 공부하던 욕이나 나쁜말을 먼저 배운다는건 의심의 여지가 없는거 같다.

나도 처음에 배운 욕이 아직도 생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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