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황당한 상황이..

불꽃상남자
불꽃상남자 · 돈벌자
2023/11/12
주말에 강남에서 결혼식이 있어 차량 말고 지하철로 이동 했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없어서 앉아서 블로그도 쓰고 이런 저런 영상들도 보면서 잘 가고 있었다. 환승역에서 사람들이 많이 타고, 내 앞에도 젊은 부부가 서 있었다. 핸드폰을 하고 있어 몰랐는데… 앞을 보니 젊은 여성분 배가 많이 나와있었다. 나도 자녀가 있는 상황이라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양보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상황이지(??) 남자분한테 “자기야 앉자~“라고 말하고 심지어 남자가 턱하니 앉는게 아닌가(??) 내가 본건 무엇인가(??) 분명히 팔 다리는 평범하고 배가 많이 나왔었는데… 임산부 명찰까지는 못 봤지만… 내 상식선에선 분명했는데… 결국 난 엉뚱한.. 나보다 훨씬 젊은 녀석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10정거장 정도를 서서 이동했다. ...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1분1초 쪼개자
306
팔로워 334
팔로잉 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