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란
케이란 · ♡으로 세상보기
2023/11/09
요즘은 거의 하고 있지 않지만, 한창때는 주5일 요가학원에 가서 하루 한시간을 보냈습니다.
계속 해야지 해야지.. 생각만 하다가 허리와 다리에 통증을 느끼고 몸이 불균형해서 생긴 것을 알고는 급히 요가를 다니기 시작했죠.

요가를 하면 정말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기 바쁩니다.
사실 반 강제적으로 그렇게 되긴 합니다.
특히 저처럼 유연성이라고는 약에 쓸래도 못찾을 정도의 통나무같은 사람은 요가자세를 잡기 위해 온 근육과 신경에 집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조금만 잡생각을 했다가는.. 균형을 잃고 넘어지기 일쑤죠.

요가의 시작은 일단 호흡을 합니다. 
평소때도 항상 호흡을 하면서 살아가는데 들숨과 날숨을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렇게 공기가 폐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가는 것에 집중하고, 
다음은 온 몸의 근육 하나하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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