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댄서
서툰댄서 · 네트워크를 꿈꾸는 자발적 실업자
2022/03/08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임계치를 넘지 않는다면 인류는 어떻게든 해쳐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문제는 임계치에 이르기 전에 멈출 수 있을지.
수십년 전에는 기후위기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없고 구속력 있는 국가 간 합의조차 가능할까 했었는데, 파리협약이나, 기후위기가 이 정도로라도 사람들에게 인식되고 있다는 건 희망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국가들이 협약을 만들고 준수해나간다면 파국은 면할 수 있을 거에요.
문제는, 이번 러시아 사태나 미중 대결처럼 국제적 합의 질서가 약해지고 대결 구도로 가는 경우엔 기후위기 해결보다 목전의 자국 이익 중심으로 돌아갈 수 있고, 트럼프 같은, 객관적 사고보다 자기중심적 사고를 하는 정치인들이 대중의 지지를 받아 집권하여 과학적 근거들을 경시하고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노력들을 논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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