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
희 · 중도는 있다, 이분법 극복
2021/11/11
얼룩소들끼리 잘 싸워야죠!
얼룩소에 로그인하지 않아도 평소 일상에서 쓰는 SNS나 다른 커뮤니티에서 얼룩소 글을 발견하게 되면 반갑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그런 일이 눈에 띄게 늘고 있네요. 그 글 쓴 사람 누구냐, 통찰력 있네, 글이 좋네/아니네, 분석 방법이 틀렸네, 통계 해석이 엉터리네, 나는 반댈세, 아니네 난 의미있다고 보네, 함께 생각해 볼 문제네, 얼룩소가 잘 건드렸네.... 등등 논쟁적 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눈에 띄고, 심지어 글쓴이를 놓고 호불호나 필력에 대한 평가를 하기도 합니다.  직업 기자도 아니고 인플루언서도 아닌, 그저 평범한 시민인 저로서는 아직 얼룩소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 했고, 쓰는 시간보다는 읽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어쨌든 이 새로운 소통공간에서 제가 나름대로 발견한 2가지 특징은 <1.최소한의 보상 심리를 이용하여 참여를 유도하는 것(자발성이나 후원에만 기대어 참여를 유도하지 않는 것) 그리고 2.싸우는(토론하는) 재미를 기반으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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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럽맘 · 전업주부의 디지털노마드세상을 꿈꾸며
2021/11/12
답글: 싸운다 싸운다 얼룩소들이 싸운다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1 생활/사건사고+6
싸운다~
서로 싸우는데 말리지않고 이렇게 더 분위기를 끌어올리기있나요^^?
원래 친해질수록 더 싸우고 풀어가며 나중엔 서로의 마음을 이해해가는것 같아요.
저는 묵직한 논의는 한걸음 떨어져 애써 외면했는데 점점 글을 읽으며 서로의 관점을 좀더 생각해보게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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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의 디지털노마드세상을 꿈꾸며
전업주부로 지내며 아이들을 키운지 10년이 지나고 어느덧 사회와 가정에서 나란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었어요. 얼룩소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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