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샘나
신샘나 · 더불어 즐기며 살아가는 인생
2021/12/07
저는 지난주에 얼룩소 막차에 탑승하였습니다.
글을 잘쓰는 재야의 고수 분들이 많아 정말 놀랐습니다.

상당한 내공이 느껴지는 글을 보면 사실 움츠러들기도 합니다.
"글을 어떻게 이렇게 잘 쓸까? "라는 생각부터,
"글쓰기 능력은 어떻게 해야 향상될까"까지
다양한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멍하니 벽을 쳐다보면서
혼자 생각에 빠지곤 했습니다.

전 얼룩소에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어느순간부터 "글 쓰기" 그 자체가 부담스럽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일주일밖에 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이런 생각이 든다는게 우습기도 하죠.. 🤣

제 자신을 곰곰히 돌아보았습니다. 
글을 잘쓰려고 욕심을 부리다 보니 부담이 느껴져서 
얼룩소에 글 하나를 쓰는 것도 30분 이상 걸렸습니다. 

사실 제 성격상 부담을 느끼기 시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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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글을 쓰며 하루하루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함께 글을 쓰며 생각을 나누고 생각의 폭을 확장시켜 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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