곁에서 본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은 대단하셨습니다.
지난번 다루었던 노인학대사건과 관련하여 부정적 이미지를 갖고 계실거라 생각됩니다. 하나가 전체를 대변할 수 없듯이 현재도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요양보호사분들의 이야기를 다뤄보겠습니다.
도우미, 아줌마 아니예요. 요양보호사입니다.
연세가 있으시거나, 제2의 직업을 찾고자 하는 분들이 '요양보호사' 라는 직업에 관심을 보이시는데요. 하지만 급여가 너무 적어서, 일이 힘들어서 그만두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오늘은 요양보호사의 근무 여건과 급여 처우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현재의 노인복지시설
• 현재 법상으로 노인 2.5명 당 요양보호사 1명이 돌보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반차, 연차 근무 등을 추가하여 실근무를 계산해보면 요양보호사 1인당 8~9명을 돌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요양원 기준) 정부가 운영하는 극공립시설은 1.1% 불과하며, 대부분 민간시설에 의해서 운영됩니다. 서비스 질 차이는 사실상 원장의 시설 운영에 따라서 차이가 존재한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