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버티고 이겨내며.

다른위로
다른위로 · 누구나 할 수 있는 위로의 글.
2022/03/03
나는 오늘을 또 버티고야 말았다.
아침은 나를 짓누르고
햇빛은 나를 다그친다.
무거운 것은 삶인가 생각인가를 항상 고민하며
떨쳐내지지 않을 것을 알면서 부단히 노력한다.
이렇게 또 저녁을 보내고, 밤을 세우고 나면
또 나를 다그치는 아침이 온다.
그래, 나는 오늘을 또 버티고야 말았다.
또 내일을 버텨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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