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 괴롭힘 다른팀으로 배치된 저와 동기중 한명이 다이어트 도시락을 먹어서 같이 밥을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괴롭히지 않은듯 괴롭히는걸 본 적이 있었어요.  결국 저희와 같은 동기들이랑 같이 밥을 먹는데
윗분들에게 따로 불려서 너희 팀끼리 밥먹어라고 강요 받았던 적도 있었어요.

그 밥먹거 한 번 편하게 먹을 수가 없는건지… 심지어 밥값도 개인 지출이고 사회 초년생인 우리에게
한끼 식사 비용이 만만치 않는 고정지출이기도 했는데 메뉴는 저희가 정할 수도 없던 그 회사가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6개월만 다니고 그만뒀지만 마치 6개월이 1년과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그런 모습 보자마자 바로 그만두었어야 했는데 참 어른들이 왜 그러는건지 참 모르겠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