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코
마루코 · 아름다운 휴양지에서의 삶..
2022/04/04
가장의 무게는 정말 힘들구나를 느꼈었던 코시국..이었던 거 같습니다. 가장 외 뒤에서 뒷바라지를 하고있는 와이프 분들도 힘든건 마찬가지지만요.. 저는 항상 저희 남편은 쉽게 쉽게 돈을 잘 벌어다 주는 사람인 줄 알았던 그 시절이 있었네요. 때때론 푸념하듯 일의 고난 이야기를 듣다보면 그닥 어렵지도 않은것 같은데 왜이렇게 힘들어하지?이렇게 가벼운 투정이라 생각했던게 큰 오산이었던거죠.코시국으로 저는 제 일을 잠시 접어두고 남편의 일을 그대로 물려받아 하고 있는 지금..아?! 이 사람이 정말 힘들게 벌어다 주는 땀방울 이었구나 이렇게 힘든데 잘 견뎌내준 것도 너무 감사했구나 생각하며 어리석한 제 자신을 돌아보며 지내고 있네요. 
삶의 고단함과 책임감..그 어떤걸로 대신 할 수 있을까요? 힘내시고 언제나 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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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지만 행복 그리고 감사를 깨달으며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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