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간절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
돈을 소비하고 통장에 잔고를 아무리 비워봐도 며칠 불안하고 그걸로 끝이다.
여전히 노는 걸 좋아하고 여전히 게으르다.

솔직히 돈이 많다면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있을까라는 생각도 해봤다.
돈이 많다면 일을 하지 않을 것 같다. 왠지 그럴 것 같다.
지금도 이렇게 게으른데 돈 많으면 얼마나 더 게을러질까

말로는 누군가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
한 분야의 최고가 된 사람은 멋있다고는 하지만
정말로 내가 열심히 살고 있는가? 답은 아니다.
나는 현재 간절하지 않다. 부모님 울타리에 있어서 그런가? 왜 그럴까?
새해가 되기 전에 이 행동과 마인드를 고쳐놔야 한다.
나에겐 시간이 얼마 없다. 제발 간절해져라

너는 현재 간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