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그리운 담임선생님과 카톡을...

전덕구
전덕구 · 정직과 관용, 인내
2022/08/17
1980년 그때는 국민학교,
 1학년 담임선생님께서 오늘도 제자에게 카톡을 주셨다.
아들이 터키에서 와서 나들이 중이시란다. 시골 학교도 둘러보시고 학교가 예뻐졌다고 하신다.
말썽꾸러기 제자를 너무도 아끼고 사랑해 주셨던 그리고 여전히 사랑해주시는 팔순의 우리 담임선생님.
지난해 우연히 연락이 닿았다.
40년도 더 넘은 꼬맹이 제자를 너무도 많이 상세하게 기억하시고 계신 우리 선생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3주 출장이 끝나면 꼭 뵙고 싶습니다.
무더위에 건강하세요.
지난 5월, 그리고 올 1월, 부모님이 모두 
떠나셨다. 담임선생님도 연세가 많으시다.
 더 늦기전에 문안인사를 드려야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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