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K    alooker
2022/07/19
모 공업도시에 10만평 임야를 물려받은 것이 있었는데 꽤나 오래전에 당시 직원복지를 위해 H중공업에서 100억에 인수 타진이 왔었습니다만, 양도 소득세가 46억 가까이 나오고 매도 시물레이션 상으로는 도저히 팔아서는 답이 나오지 않았고, 한편으로 아버님께서 물려주신 땅을 함부로 파는 것이 내키지 않아서 그냥 포기했었습니다. 
당시 강남 아파트 시세가 5억이 안되던 시절이었는데..
타이밍은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로또 같은 것으로 지나고 나야만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시세를 얼마하는지는 모르지만, U군청과 농산물센터가 들어섰기에 나쁘지는 않은 입지임에도, 당시의 H 중공업이 인수하려던 시세보다는 아주 약간 못미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매년 내는 종합부동산세가 너무도 힘겹긴 합니다. 
가끔 매도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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