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
소피 · 솔직하게, 쉽게, 따뜻하게.
2022/07/20
남산이라는 장소가 주는 상징성이 크죠. 서울 어디에서나 보이지만 언제나 가지는 않는 곳. 어쩐지 특별할 때나 가볼 것만 같은 장소같이 느껴져요.

그 어느 특별한 날 방문해서 자물쇠를 거는 마음이 참 사랑스럽죠. 

미애 님께서 남산에 방문했을 때는 이런저런 생각들로 마냥 기분 좋게 방문하진 못하셨겠네요. 

그래도 적어주신 것처럼 남편과 미애 님 그 순간 서로에게 진심이었기를. 다시 다독이고, 나아갈 힘을 얻으셨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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