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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3
입에 걸레를 문 암호화폐 사업가, 40억 달러(40조원)짜리 사고를 치다 [루나 폭락: 잿더미 속에서 건져야 할 이야기들]
한국의 사업가 권도형은 루나와 테라를 핵심으로 하는 암호화폐 사업을 과할 정도로 떠들썩하게 벌였다. 이 사업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몇몇 투자사들은 루나에 초기 투자한 뒤 일찌감치 이익을 실현하고 손을 털었다.  한국의 기업가 권도형은 입버릇이 지저분한 사람이지만, 자신이 2018년에 만든 암호화폐 ‘루나’를 부를 땐 “위대한 발명품”이라고 칭했다. 그는 수많은 트윗이나 인터뷰에서 루나가 세상을 바꿀 잠재력이 있는 암호화폐라고 나팔을 불었다. 그리고 그 나팔소리를 따르는 수많은 투자자와 지지자들을 ‘별종들(Lunatics)’이라고 불렀다. 몇몇 전문가들이 루나의 기술 기반에 의문을 제기했음에도, 권도형이 창업한 회사 테라폼랩스(Terraform Labs)가 벌인 암호화폐 프로젝트는 투자금을 2억 달러 이상 유치했다.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Lightspeed Venture Partners),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같...
마릴린
마릴린 · 전직 선생, 현직 무직.
2022/06/07
답글: 입에 걸레를 문 암호화폐 사업가, 40억 달러(40조원)짜리 사고를 치다 [루나 폭락: 잿더미 속에서 건져야 할 이야기들]
경제/소비자
항상 궁금한 것 중의 하나가 '왜 똑똑한 것들은 인성이 그에 못 미칠까'하는 것입니다. 물론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많은, 사회적으로 꽤 성공했다는 사람들 중 많은 수가 이런 의문을 갖게 하니까요. 일부는 소시오패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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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선생, 현직 무직.
중학교 선생으로 31년 근무하고 명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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