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폭락: 잿더미 속에서 건져야 할 이야기들](https://alook.so/file_storages/blobs/proxy/eyJfcmFpbHMiOnsibWVzc2FnZSI6IkJBaHBBejM1Qmc9PSIsImV4cCI6bnVsbCwicHVyIjoiYmxvYl9pZCJ9fQ==--1d73c883719a2b26cdcb7978967249a9bc2321b3/%E1%84%85%E1%85%AE%E1%84%82%E1%85%A1%E1%84%8F%E1%85%A9%E1%84%8B%E1%85%B5%E1%86%ABH360%20%20W428.jpg)
라이뷰
루나 폭락: 잿더미 속에서 건져야 할 이야기들
입에 걸레를 문 암호화폐 사업가, 40억 달러(40조원)짜리 사고를 치다 [루나 폭락: 잿더미 속에서 건져야 할 이야기들]
해외에선 루나 사태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을까. 이런 게 궁금해지면 가장 먼저 찾아보는 매체가 뉴욕타임스다. 글로벌 주류 엘리트를 대표하는 이 매체는 무엇보다 권도형에 대한 경멸을 숨기지 않는다. 트위터에서 거친 언어 사용으로 구설에 올랐던 그의 전적을 거론하며 “입에 걸레를 물었다(trash-talking)"는 수식어를 붙였다. 제목과 본문에서 이 표현을 반복하며 강조한다. 또 폭락으로 큰 돈을 잃은 개인 투자자들에 가려진, 루나로 큰 돈을 벌고 손을 턴 금융가들도 있단 점에 주목한다. 기사 작성 시점에서 총 피해 규모는 40조원 가량이었지만, 지금은 50조원을 훌쩍 넘는다. 원문은 뉴욕타임스에서 데이비드 예프-벨러니(David Yaffe-Bellany), 에린 그리피스(Erin Griffith)가 쓰고, 권승준 alookso 에디터가 번역했다.
![](https://alook.so/assets/hurdle-bg-1799b769f63897f591a4ec02ca099354308b8484ea688c711bd739afa0683c96.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