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차 일기3

우예찬 · 글 쓰는거 좋아합니다.
2022/05/01
안녕. 금요일에 포차일을 했는데 그 사이 확장했더라고 좌석이 2배로 늘어있었어
이거 할 수 있나? 생각하면서 했는데 못하드라.. 
6시간 근무인데 4시간 정도 하니까 머리가 어지럽고 토할거 같더라고. 체력적인것 뿐만 아니라 계속 긴장하고 부담을 느끼니까 더 힘들었나봐. 암튼 참고 했지 
그렇게 일을 끝내고 집에 왔는데 여전히 머리는 아프고 밥을 못먹어서 배는 고프고,  그래서 과자를 사서 잔뜩 먹었어. 

그리고 그날 난 응급실에 가서 링거를 맞았지.. 몸이 엄청 무리한 상태에서 급하게 먹어서 그런거라는데
주는약 먹으면서 당분간 쉬는게 좋겠다고 하는거야 병원에서는 자주 하는 말인데.
이 말에 자동으로 머리가 끄덕끄덕 거리드라 
점장님한테 사정을 말하고 아파서 못할거 같다는 문자를 보냈어, 급여는 피해금액이 있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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