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동네아저씨 · 50대 직장인입니다
2022/04/25
최근에 느낀 겁니다

전에는 글을 쓰는 것이 내 의사를 다른 사람에게 표현하는 수단 인 줄만 알았습니다.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글을 쓰지 않았습니다.
리포터, 보고서, 기안서, 협조문 등

근데 요즈음 그냥 내 이야기를 글로 써 보니까,
내 글을 읽고 다른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할 지는 모르겠지만,
나 스스로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한 동안 어떤 생각이 들면(불편한 생각일 수록)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덕분에 불면증도 생기고)

그런데 그 것을 글로 쓰고 나니까 더 이상 그렇지 않습니다.

그 생각(불편한)은 글을 쓰면서 마무리 되었다고 제 "뇌"가 느끼나 봅니다.

"미혜"님도 그 생각은 이 글로서 마무리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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