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은 친구분을 두셔서 부럽네요. 사회 전반에 대해서 같이 공감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건 정말 사고 방식이 편협해지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친구들은 너무 극단적이라 사회 현안의 같은 문제라 하더라도 반박 의견에 대해서 극단적으로 치닫아 언쟁을 벌이기 때문에 생산적인 고민과 역지사지가 진행되지 않습니다. 저는 이걸 삶의 경험치라고 생각합니다. 이 경험치는 사회생활을 하거나 독서를 통해 꾸준히 향상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타인은 기본적으로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하면서 만명 중에 한명 십만명 중에 한명이라도 내 생각을 공감해준다면 긍정적인 연대가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저도 설득이 어려운 부분에 의해 답답함을 느껴 가끔 사안에 다라 오락가락 하기도 하지만 저의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