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을 하는데 
어떤 젊은 백인 여자 손님이 
나를 보더니 한국사람이냐고 묻길래 
맞다고 그랬더니 자기가 한국을 매년 
방문한다며 갑자기 자기가 아는 
모든 한국어를 다 말하면서 
아는척을 하는것임 ㅋㅋ

그러더니 리쌍 개리를 아냐며
거기 뮤직비디오에 자기가 나왔다고 
하면서 보여주는데 여기까진 좋았다 ㅋㅋ

그런데 갑자기 또 무슨 내가 알지 못하는 
어떤 소지섭이 나오는 뮤직비디오를 
보여주는데 왜 그렇게 말이 많은지.
뮤직비디오 두개 보여주는데 
한 30분을 서서 얘기하더라고 ㅋㅋ

옆에 있던 바텐더 애한테도 
어느나라 사람이냐고 물어보더라.
걔 뉴질랜드 출신인데 호주사람이라고 
그러길래 그 여자 가고 나서 왜 뉴질랜드 
사람이라고 말안했냐고 하니까
대답을 못하길래 저 여자 말이 너무 많아서 
빨리 보내고 싶어서 그런거지? 하니까 
그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