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1/10/20
저도 산후우울증으로 첫째때 1년, 둘째때 6개월 정신의학과를 다니며 약물치료및 상담을 받았습니다.
약을 먹고 정신을 차려보니 저는 아주 오래전 10대때부터 우울증이 심했던거였어요.
저도 글쓰신  분과같은 그모든 감정과 과정속에서 병이왔는지 알지도 못한채 폭발하고  나서야 인정했습니다.
정신의학과 문열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던것에 지금은 너무 후회 하고있습니다.
더욱 맑고 가벼운 몸과 정신으로 살아 올 수 있던 날들을 놓친게 넘 바보 같았어요.
그래서 지금은 그런 분들을 도와주고 싶더라구요.
병원에 상담받길 권하고 있어요.

너무 공감되어 위로가된글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건강하고 밝은 날들을 보내시길 응원합니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얼룩커
569
팔로워 0
팔로잉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