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웃었네요.

불꽃상남자
불꽃상남자 · 돈벌자
2023/03/24
사회생활을 15년이상하다 보니까 자차가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 할 일이 거의 없는데, 오랜만에 지하철을 타고 이동 했다. 환승에 퇴근, 하교 시간 겹쳐서 사람에 치어 몸도 마음도 지쳐 있었다. 마지막 환승 구역은 출발지점으로 빈 열차가 오는데 줄이 길어 앉는건 포기하고 타기라도 하자는 심정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학생들 떠들며 백팩으로 치지 등줄기에선 땀이 줄줄 흐르지 기분이 상당히 별로 였지만…학창시절과 사회 초년생때 막차 탈려고 뛰었던 추억을 되살리며…이건 잠깐의 추억이야를 되세기며 기다렸다. 지하철이 들어오고 문이열려 사람들이 천천히 차례로 들어가고[이 부분에서 천천히 들어가서 놀랬다. 예전 우리때는 사람들이 뒤에서 밀고 빨리 들어갔었는데😅] 앉을 사람 앉고, 서서 가는 사람까지 꽉~차서 문이 닫혔는...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1분1초 쪼개자
306
팔로워 333
팔로잉 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