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마약 처방 의사 만 명 육박해.. 하루 4백 알 마약류 복용 의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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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09/06
☞ 마약 취한 환각상태서 진료하는 의사가 매해 만여 명에 육박, 전체 의사 중 6%
☞ 마약사범 '악'소리 처벌 공언한 검찰, 16만 정 마약류 셀프처방 의사 기소유예
☞ 매년 새롭게 '마약류 셀프 처방'에 동참하는 향정 의사들 천 명씩 급증
[사진=KBS]
1년 전 尹정부는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악, 소리나게 강하게 처벌하겠다'고 큰소리 쳤다. 특히 검찰은 비교적 값싸고, 거부감이 적은 의료용 마약(마약류)이 더 큰 문제라고 콕집어 지적까지했다. 석 달 전 조사에서도 마약 경험자 세 명 가운데 두 명이 의사 처방전을 통해 당당하게 마약류를 구해 복용하고 있다고 답했을 정도로 찐 마약의 폐해보다 마약류의 문제가 매우 심각함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식약처 자료를 분석해 보니 마약류를 자기 자신에게 처방하는 의사들이 해마다 8천 명 안팎에 이르는 충격적 통계가 밝혀져 환자들을 경악시키고 있다. 마약에 취한 환각상태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향정 의사수가 매해 만여 명에 육박하고 숫자도 천여 명씩 급증한다고 하니 기자는 등골이 오싹했다. 믿을 수 없겠지만 스스로 하루 4백알 넘게 마약류를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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