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급식소에 찾아오는 청년들이 있다

최대한 마스크를 쓰고, 모자를 썼지만.

밥먹을때 얼굴이 보일까

최대한 고개를 숙이고 빨리먹고 나가려는듯  급하게 먹는다

체할까봐 천천히 먹으라고 말하고 싶지만.

모른척 반찬과 밥만 주고 더 주고 지나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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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을 주는 사람이 기득권일까?
- 사회의 약자는 무료급식소를 찾아오는 사람들일까?
- 무료 급식소도 찾을생각을 안하고 마지막을 선택하는 사람이 약자일까?

순수함마저 다른생각을 갖게하는 내생각이 변질된것일까.
혼란스런 사회가 마음이 답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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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본적인 순수함이 사라지고 있다.

" 아플때 나눌수 있는 마음 "
" 힘들면 찾아갈수 있는 마음 "
" 다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