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고양이의 마음을 알 수가 없어요

김지호
김지호 · 늦었다고 생각하는 늦지않은 청년
2022/03/10
집사로 간택이 되어 집사가 된지 어느덧 9개월 차입니다.
이제는 잘 때 옆에 없으면 허전하고 화장실 다녀올 때 문 앞에서 기다리지 않고 있으면
서운할 정도로 함께 있는 게 자연스러워졌습니다.
그런데....
잠에 들기 전 제 몸 위에 올라와 누워 고롱고롱 거리며 기분 좋게 있다가
갑자기 한 번씩 아프지 않게 입질? 을 합니다.
세게 무는 건 아니고 오물오물 정도인데 입에 손을 물고 있다가
놀라듯이 휙 도망갔다가 다시 안기곤 하는데
왜 그러는 걸까요?? ㅠㅠ
항상 붙어있고 집에 있을 때는 졸졸졸 따라다니는데 아직 조금은 저를 경계하는 걸까요??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