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란
케이란 · ♡으로 세상보기
2022/12/23
가랑비에 옷젖듯이.. 라는 말이  참 다양하게도 쓰이네요..
우연히 마주치다가 조금씩 정이 들어 사랑하게 되는 로맨틱 소설에서나 봤으면 좋겠는데
이렇게 조금씩 스며들다가 나도 모르게 노예가 되어버리다니요..

처음에는 카카오톡? 문자나 전화로 하면 되는데 뭘 그렇게 많이 쓰겠어.. 하고,
배달앱? 그냥 전화로 주문하고 하면 되는데 뭘.. 하고,
택시도 그냥 길에서 손을 흔들어서 잡으면 되고.. 
그러다가 지금은 카카오톡도 배달앱도 택시앱도 없으면 안되는 생활 필수품이 되어가고 있네요.

그 뿐만이 아니라..
처음에는 좀 생소하고 그렇게 필요하지 않을 것 같은 서비스들도
무료로 경험하게 하고.. 그렇게 익숙해지게 해서
이후 유료로 전환하는 것들이 참 많죠..

이렇게 나도 모르게.. 서비스의 노예가 되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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