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일휘
연하일휘 · 하루하루 기록하기
2022/09/25
양치컵을 주는 것도 아빠,
고춧가루 뿌린 빵도 아빠에게.
아들이 가장 장난을 많이 치는 대상은 아빠인 것일까요?ㅎㅎ 엄마는 아들을 잡으러 끊임없이 쫓아다니고, 아빠는 가만히 있다가 장난 테러를 받게되는, 지미님은 아침부터 정신없고 벌써 온 몸의 기운이 쭈욱 다 빠지셨을 것 같은데...저는 가만히 생각을 하다 조금 웃음이 나왔어요. 아빠에게 실컷 장난을 치려는 아들의 모습이 떠올라서인가봐요.

요즘 아침마다 공기가 많이 차가운데, 그 와중에 아들을 잡으러 한시간을 뛰어다니셨다는 지미님....힘이 넘치는 아들과 없는 힘을 끌어모으는 엄마의 달리기....식사는 잘 하셨나요? 아들 잡으러 다니다 넘어지거나 하신 것은 아니지요?

오늘 하루 평탄치 않은 시작이었지만, 그래도 지미님이 중간중간 웃을 일이 생기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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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걸 좋아하지만 잘 쓰진 못해요. 사교성이 없어 혼자 있는 편이지만 누군가와의 대화도 좋아해요. 긍정적으로 웃으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픈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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