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도전했다가 나의 생각과 달라서, 공부가 너무 어렵거나 나와 맞지 않아 다른 길을 찾아 떠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길을 찾는다는 것이 원래 하던 일에서 패배한 것이 아닐 뿐더러 나를 잘 알아가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살면서 하는 모든 행동들은 경험이 되어 대체의학 길을 걷지 않았지만 의학지식이 있어 여러모로 도움이 되니까요. 처음 시작한 일을 끝까지 해내지 못했다고 패배자라고 생각하는 문화가 없어졌으면 좋겠고 현명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ㅎㅎ
소연님 따뜻한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