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했다고 패배자는 아니지 않을까?

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2/08/10
몇년간 책장에만 꽃혀있던 전문서적을 물끄러미 보다
이제 아마도 더 이상 시험에 도전해 볼것 같지않아
중고서적으로 팔아볼까 하는 마음에
책꽃이에 한줄 가득 줄서있는
책들을 꺼냈다.

그중에 시험문제지 책은 책사이에 많은 메모지들이 꽃혀있었다.
문제지 공부할때도 책이 워낙 비싸니 나중에 중고팔생각을
염두에 두고 따로 프린터 해서 공부하거나
공책에 카피를 해가며 공부했었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jinachoi@1schumacher.de 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2.2K
팔로워 444
팔로잉 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