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문
이재문 · 역사와 축구에 관심이 많습니다.
2023/12/26
히틀러는 당시 독일인들에게 카리스마있는 지도자였습니다.
그의 연설은 자존감에 상처입은 독일인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가 그의 연설을 보면
광기와 선동, 사실 왜곡이 느껴질 뿐입니다.
우리에게 그는 지도자가 아니라 정신병자에 불과합니다.

이북 사람들 상당수에게 백두혈통 김정은은 위대하신 어버이수령이고
우리나라 사람들 절대 다수에겐 그냥 적폐 국가를 물려받은 도련님에 불과하죠.
박정희든 양김씨든 모두 지지자에겐 시대의 영웅으로 보이겠지만
지자자가 아닌 이들에겐 다른 모습으로 보일겁니다.

유방이 장량, 소하, 한신을 중용한건 유방의 덕이듯
항우가 범증을 버린건 항우 탓입니다. 범증이 못나서가 아니죠.

이와 비슷하게
리더쉽의 문제도 리더 그 자체보다도 따르는 이들의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요식업계의 성공한 사업가 백종원님의 솔루션 받은 이들 중
그 솔루션을 따르지 않는 경우가 많은것도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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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크 재활병원 출신 현 개원 한의사 취미는 역사와 축구입니다. 건강 관련 의학상식이나 혹은 제가 취미로 다루는 분야의 얇팍한(?) 지식들을 아마추어 수준에서 가볍게 읽을 수 있게 정리하는 글들을 써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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