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세일은 눈호강으로

나철여
나철여 · 할미라 부르고 철여라 읽는다^^
2023/06/24
별 볼일 없다는건 별 일 없다는 말과 다르다. 하지만, '본다'는 '볼'만 들어가면 다를것도 없다.
내겐 별다를게 없는 주말이라는 글을 얼룩소에 올려놓고, 괜스레 걷기삼아 백화점 아이쇼핑 갈 '볼' 일을 만들었다.

우리아파트에서 2km 걸어가면 지하철 역이다. BMW건강법(버스.지하철.워킹)중에 버스탈일은 없고 지하철을 타고 신*계백화점을 목표로 삼아 걸으면 왕복 만보가 될거라 계산하고 내가 좋아하는 아이쇼핑만 하기로 했다.

정말 백화점은 올해들어 처음가는것 같다.
말그대로 새로운 분위기에 눈이 휘둥그레지는 신 세계였다. 내가 알고지내는 몇 매니저들을 만나면 운동복차림인 내가 먼저 피해야 할것 같았다.
마네킹은 매장얼굴

가는날이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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