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이제 그만두셔야 합니다

나철여
나철여 · 철여라 부르고 할미라 읽는다^^
2024/02/15
아주 멀리 왔다고 생각했다.

이런 명절이 끝나고 연휴가 이어지게 되면 생각의 흐름을 막는 게 있다. 대리점 사장들의 한숨 쉬는 소리다. 
27년, 옷장사 경력치고는 적잖은 경력이다. 브랜드 옷 매장을 운영 하면서도 스스로 '쟁이'라는 호칭을 붙히고 장사를 하찮게 보았다. 장사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었다. 돌아서면 직원 월급날, 돌아서면 월세, 또 돌아서면 세금고지서가 날라온다.  그 뿐이랴 물량확보와 고객 늘리기, 본사의 미수금 독촉 등 맘 편할 날 없다.

착하기만 하면 재미없잖아 (어떤 광고카피??)

그렇다 장사는 착하다. 그렇다고 착하면 돈 못 번다는 말을 무작정 믿는 바보는 아니다. 빈익빈 부익부의 꼬리는 누가 자를 수 있을까. 그래도 바꿔야 산다. 생각을 바꾸고 가치를 바꿔야 된다. 차라리 다같이 착하던지  다같이 모르면 편할텐데.

일상이 바뀌니까 보이는 것들, 삶의 가치다.
https://youtu.be/GmnzZ4PPktw?feature=shared
가만히 귀 기울이면 들리는 <나무들의 이야기> 영상을 본다.

제일 예쁜 꽃도 피우고 커다란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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