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망콩
까망콩 · 고민하는 아줌마!
2023/03/02
그렇게 희생하신 분들이 있기에 
지금의 우리가 이렇게
안온하게 살아 갈 수 있겠지요.
그리고 나의 아이도
이 땅에서 자유를 누리고
권리를 누리며 살아 갈 수 있겠지요.
가끔 광복이 무엇인지
일제 치하와 한국 전쟁을
혼동하는 아이들을
대하면 
아! 어른들이 무언가를
잘못하고 있구나를 
느끼기도 합니다.
참 서글프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한 그런 날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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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가 있는 어른으로 살고 싶다. 내 아이가 살아갈 세상도 염치가 있는 세상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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