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이 힘든 당신에게 필요한 것, '미움받을 용기'
2023/05/08
직장생활에서의 모든 스트레스는 '관계'에서 비롯된다. 조금 더 잘하고 싶은 마음도, 팀장에게 한 소리 듣기 싫은 마음도. 심지어 범죄인 직장 내 괴롭힘도 마찬가지다.
힘든 직장생활을 조금 더 현명하게, 그리고 성과를 낼 수 있게 하는 방법은 '미움받을 용기'를 기르는 일이다. 이것은 소위 말해 싸가지 없게 말하거나, 무작정 부정적으로 행동하라는 소리가 아니다. 때로는 '미움받을 용기'로 적당한 관계를 유지하라는 소리다. 오늘은 '미움받을 용기'를 사용해서 현명한 직장생활 하는 법에 대해 소개해보고자 한다.
1. 동료의 요청을 거절할 수 있는 용기
류승범의 명언이 떠오른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가 되, 계속 봐주면 우리 일을 못한다고."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다양한 지원 요청이 들어온다. 감정에 호소하는 동료, 갑작스레 일을 들이밀며 해야한다는 동료 등 내가 해야 할 일 외에도 다양한 일들이 생겨난다. 그 과정에서 대다수의 직장인들은 '어어, 그래 해줄게'라며 나의 업무 스케줄에 억지로 그 일정을 끼워 도와준다.
사실 그냥 도와줄 수 있는 일도 있고, 업무 스케줄 상 가능하니 도와주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내 업무 일정을 무리하게 조정하거나, 야근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요청들도 있다. 결과적으로 두 요청 모두 거절하지는 못한다. 왜 우리는 거절하지 못할까? 우리는 굉장히 '평판'에 대해 눈치를 많이본다. '내가 매몰차게 거절하면 이 사람이 나쁘게 생각하면 어떡하지?', '내가 거절해서 이 사람이 나를 쫌생이처럼 보면 어떡하지?' 등의 생각이 몇초간 머리에 맴돌다가 사라진다. 그리고는 '그냥 도와줄게'라고 말한다
협업과 요청은 다르다. 협업은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것을 의미하고, 요청은 지극히 개인적인 업무에서 일부를 떼어 동료에게 떠넘기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직장생활에서 '협업'과 '요청'을 굉장히 혼동...
HR 담당자로 경험하면서 느꼈던 것 직장 생활 속 다양한 모습과, 일반 직장인들이 모르는 이야기들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이외에도 삶의 경험을 담아 글을 끄적이고 있습니다.
실패를 의연히 마주하고 다음 페이지로 넘어갈 수 있도록, 조직이 그것을 용납하는 분위기와 여건을 조성해주는 것도 정말 중요합니다.
실패 자체가 불가한, 숱한 기회를 차단하는 조직의 구성원들에게는 이 귀한 글이 더 아프게 다가올 것 같습니다.
사내 정치에서 패배한 쓰라린 추억들이 가슴을 치네요.
패배한 직후의 감성을 이야기하자면 뭐....
커플지옥 솔로천국!
헬조선 불반도!
한국의 저출산이 더 가속화 되어라!
죽창을 들어라!
이런 느낌이죠. 아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