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코치의 상담실] #21. 1 on 1 코칭을 고집하는 4가지 이유
2023/09/05
부제 : 그룹 코칭보다 1 on 1 코칭이 훨씬 효과가 좋기 때문입니다
코치로서 일을 한지
만 7년 됐습니다.
처음에는 누구도 저를 코치로 임명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스스로를 코치로 임명하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저 스스로를 코치로서 쉽게 인정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관련 경험도 전무하고, 연관되는 일(컨설팅, 책임자로서 등)은 해본 적은 있지만, 억지스럽게 연결 짓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치가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정해진 경로(KCC 코치 연수 등)를 통해 가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들이 알려주는 방식과 방법은 배우질 않아 판단할 수 없지만, 그보다는 제가 코치로서 즐겁고 행복하게 일을 할 수 있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다소 무모하지만 코칭을 의뢰해 줄 의뢰인부터 찾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딱히 방법은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가진 역량을 보여주기 위한 방법으로 '공개된 채널에 무작정 글을 쓰기 시작'한 것입니다.
매일 글을 쓴 지 한 달이 조금 넘었을 때,
첫 의뢰인이 찾아왔습니다.
운이 좋았습니다. 그가 가진 고민은 매우 개인적이었지만, 동시에 모두가 가질 수 있는 '이직 고민'이었습니다. 지금 회사랑 맞지 않는 여러 조건과 징후들로 인해 고통받고 있고, 그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말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적절한(?) 코칭을 하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 스스로도 커리어에 대한 올바른 생각이 잘 갖추어진 상태도 아니었고, 무엇보다 저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이 일 또는 커리어에 대해 어떤 생각과 마음을 갖고 있는지 몰랐습니다. 지금과 같은 관심도 없었고, 그러다 보니 관련 경험은 전무했습니다. 저와 가까운 사람들 몇몇에 대해서만 알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 부족한 상황에서 의뢰인을 올바른 길로 인도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단 '실력 성장'에 초점을 맞춰 본인 스스로를 단련하기 위한 올바른 방향과 방법 등을 탐구하고 실행하는 방향으로 가이드를 주며 동시에 관련된 훈련...
10년간은 조직 내에서, 이후 7년은 조직 밖에서 비즈니스, 커리어 코치.
저와 제 주변 사람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매일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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