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빨리 시작하면서 저는 돈을 쓰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어요.
월급이 들어오면 저축보다는 미용과 식비, 술값에 70%이상의 돈을 사용하였어요.
저축을 하긴 하였지만 내가 원하는 옷이 보이면 적금에서 돈을 빼서 사기도 하였답니다.

그러다 27살이 될 때 통장에 있는 나에게 남은 돈을 보며 이렇게 살다가는 집은 무슨 아무것도 할 수 없겠구나 싶어 재테크에 눈을 뜨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어떻게 돈을 모으면 될지 어려웠지만 경제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책을 통해 정보를 얻었어요. 공부를 하면서 기초적으로 모두 가계부의 중요성을 알고 내 돈이 얼만큼 사용이 되는지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을 하였답니다.

가계부를 쓴 결과 미용 쪽에 돈이 많이 쓰이는 것을 알고 미용부터 돈을 줄이기 시작했어요.
옷은 꼭 필요한지, 또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