쟤쟤
2022/02/14
보이지 않는 것의 영향력이 
실제 보이는 것보다 더 큰 것 같습니다.

무의식이 드러나 있는 의식보다 훨씬 거대한 것 처럼요.

그렇기 때문에 마음, 정신에 타격을 입으면
보이는 상처는 시간이 흐르면서 치유될 지 모르겠지만
보이지 않는 상처는 그대로 둔다고 치유가 되지 않는 것들도 꽤 있다고 봅니다.

특히 민감한 어린시절, 청소년기에 
주위로 부터 받는 상처나 학대는 
성인이되서도 평생 그 사람을 괴롭히며
잊은 것 같은 상처도 무의식에 존재하면서
현실세계의 행동을 조종하기도 하니까요..

그런데 마음이나 정신은 눈에 안 보이니까
치료를 받는 게 아니라 
그냥 시간이 흐르면서 잊혀지는 줄 알고 
그냥 그대로 두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마음도 전문가에게 가서 상담을 받거나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임을 나이가 들수록 생각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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