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1/12/06
저도 똑같이 김호연님의 불편한 편의점
최근에 읽었어요..읽고나서 바로 똑같은 작가님의
연적이라는 다른책도 구매해서 읽었네요
저는 불편한 편의점을 읽을때 사실 가족에 대해 심각한 고민에 빠져있었어요..
좋으면서도 너무 가까워 불편한 감정들요.
제일 잘해줘야함에도 불구하고 자꾸 삐뚤게 나가게되고 엄마에게도 자꾸 상처되는 말만 하게되구요
책을 읽으면서도 유독 가족에 대한 에피소드들이 많이 나오더군요..그래서 읽으면서 많이 위로를 받았어요
그리고 저는 제일 마지막쯤에 이글에서 눈물이..
팍 터졌었네요...


곽씨가  독고에게 물어보는 장면에서...
먼가 쾅 거리는 기분이었어요...
그리고 책을 덮으면 계속 중얼거렸더랬죠..
손님한테 하듯이..손님한테...
어쩌면 모르는 손님께도 친절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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