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 다큐를 봤답니다.그리고 저도 한때 엄마를 잃고 삶을 내려놓고 오랜시간 은둔형외톨이처럼 지낸기간이 있어서 공감했죠. 모두의 이유는 다 다른데 같은건 모두다 상처라는 공통분모가 있더라는거죠. 해결해야할 문제꺼리라는 시선보다는 어떻게 품어내고 그들을 다시 살고 싶게 만들지를 고민해봐야할것 같습니다. 누구나 예비장애인인것처럼 누구나 히키고모리가 될수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오늘 주어진 삶말고는 아무것도 장담할수 없는것이 우리네 인생이니, 돕고 품을수 있을때 곁을 내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