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1
본방 때 시청률이 정말 바닥이어서 아쉬움이 크게 남던 드라마가 <그냥 사랑하는 사이> 였습니다. 최근 남자주인공인 준호의 '우리집' 인기로부터 시작하여 <옷소매 붉은 끝동>의 흥행으로, 다시 조금이라도 주목을 받아서 참 좋았지요.
드라마는 붕괴사고에서 살아남은 두 남녀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과정을 그린 멜로물입니다. 거대 쇼핑몰의 붕괴이니 아마도 삼풍백화점 사고가 모티브가 아닐까 싶습니다. 두 주인공은 청소년 시절 무너져 내린 잔해 속에서 서로의 생존을 확인하며 버텼었지만, 제각기 구조된 후 만나지 못했었습니다. 둘 다 사고 트라우마로 엘리베이터도 못 타고, 남주는 환청에도 시달립니다. 여주의 동생도 사고현장에서 사망하여 남은 가족이 산산조각 납니다.
심지어 이 둘은 건설현장 잡부(좋은 표현은 아닌데...
드라마는 붕괴사고에서 살아남은 두 남녀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과정을 그린 멜로물입니다. 거대 쇼핑몰의 붕괴이니 아마도 삼풍백화점 사고가 모티브가 아닐까 싶습니다. 두 주인공은 청소년 시절 무너져 내린 잔해 속에서 서로의 생존을 확인하며 버텼었지만, 제각기 구조된 후 만나지 못했었습니다. 둘 다 사고 트라우마로 엘리베이터도 못 타고, 남주는 환청에도 시달립니다. 여주의 동생도 사고현장에서 사망하여 남은 가족이 산산조각 납니다.
심지어 이 둘은 건설현장 잡부(좋은 표현은 아닌데...
이 드라마가 이런 내용이었군요!!! 이준호님이 인기 끌면서 이 드라마도 보라고 추천들 하던데 한번 봐야겠네요. 좋은 드라마 끌어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이거 보다가 다 못봤는데 얼룩소에서 얘기해주셨네요..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드라마 였는데 다시 정주행 해아겠어요
감사감사^^
@윤진사님. 반갑습니다. 당시 본 사람도 극히 드물었고, 최근 약간 역주행했어도 다들 준호나 원진아만 봐서 극의 주 내용에 관한 이야기를 누구와도 해보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어요.
그냥 멜로 생각하고 봤다가 내용이 붕괴사고라서
이런저런 생각하며 봤던 기억이 나네요^^
유니님 반갑습니다! 내적 친밀감 상승 ㅎㅎ
이 드라마는 진짜 다루고 있는 이야기가 참 깊었어서 아쉬움이 남아요.
bookmaniac님도 이 드라마 보셨구나!! 저도 봤어요!!! 뭔가 반가운 마음..ㅋㅋ
좋은 드라마였는데 생각보다 시청률은 좋은 편이 아니었어서 아쉬웠는데 같은 것을 보고 좋다고 느낀 분이 계서서 반가운 마음이 드네요.
상처입은 남은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돈이나 이익 앞에 우리가 얼마나 아픔을 빨리 잊어야 하는지, 아픔을 잊으라고 강요받고 있지는 않은지 씁쓸한 현실이기도 하지요.
잘 보내주는 것도 남은 사람의 몫인 것 같습니다. 누구나 사고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으니까요.
와~ 루시아님. 댓글 감사 감사. 강추 드라마입니다.
bookmaniac님도 이 드라마 보셨구나!! 저도 봤어요!!! 뭔가 반가운 마음..ㅋㅋ
좋은 드라마였는데 생각보다 시청률은 좋은 편이 아니었어서 아쉬웠는데 같은 것을 보고 좋다고 느낀 분이 계서서 반가운 마음이 드네요.
상처입은 남은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돈이나 이익 앞에 우리가 얼마나 아픔을 빨리 잊어야 하는지, 아픔을 잊으라고 강요받고 있지는 않은지 씁쓸한 현실이기도 하지요.
잘 보내주는 것도 남은 사람의 몫인 것 같습니다. 누구나 사고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으니까요.
이 드라마가 이런 내용이었군요!!! 이준호님이 인기 끌면서 이 드라마도 보라고 추천들 하던데 한번 봐야겠네요. 좋은 드라마 끌어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이거 보다가 다 못봤는데 얼룩소에서 얘기해주셨네요..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드라마 였는데 다시 정주행 해아겠어요
감사감사^^
그냥 멜로 생각하고 봤다가 내용이 붕괴사고라서
이런저런 생각하며 봤던 기억이 나네요^^
유니님 반갑습니다! 내적 친밀감 상승 ㅎㅎ
이 드라마는 진짜 다루고 있는 이야기가 참 깊었어서 아쉬움이 남아요.
와~ 루시아님. 댓글 감사 감사. 강추 드라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