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혁 · 종합 예술가가 되고 싶은 1인입니다.
2022/03/28
멈춰진 지하철 안에서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면. 이런글을 쓸 수 있었을까? 
경복궁역에서 신사역으로 출근을 하는데, 항상 좋게만 생각해 왔었는데,  직접 그 일을 당하고 나니 
"지하철 시위를 멈추라는 너" 가 내가 되네요. 
이런말 하는게 너무나도 짜증나고 자괴감 들지만, 내가 불편하다고 남한테까지 피해주는것은 오늘부로 안하는게 맞는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더 현명하고 지혜로운 방법이 분명 있을거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만, 월요일 아침 출근시간 지하철 점거는 그들의 소리를 더 들어주기보다는 그들을 더 회피하고 싶은 마음만 커지는것 같네요. 
제가 쓰레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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